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후의 드래곤본 (문단 편집) ==== [[스카이림]]에서의 영향력 ==== 역대 주인공들 중 최초로 '''정치에 직접 관여한[* 내전 퀘스트에서 [[스톰클록]]과 [[제국군(엘더스크롤 시리즈)|제국군]] 중 한쪽을 돕는 것으로 정치에 직접 관여하게 된다. 내전퀘를 하지 않는 경우에도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양측의 휴전협상을 주재할 때 몇몇 영지를 제국군/스톰클록 직할령으로 내주거나, 탈모어 대사 [[엘렌웬]]을 회의장에서 퇴장시키거나, [[울프릭 스톰클록]]의 [[카스웨이스텐]] 학살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거나 하는 선택지를 통해 정치에 직접 관여하게 된다. 즉 후속작에서 스카이림 내전 관련 설정이 어떻게 되더라도, 단지 한쪽 편을 들어서 내전을 종식시켰는가 아니면 [[오다빙]] 포획에 방해되니까 일시적으로 개입해서 휴전시켰는가의 차이가 있을 뿐 "최후의 드래곤본이 스카이림 내전이라는 정치적 이슈에 직접 개입하여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사실 자체는 무조건 정사로 공인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 주인공'''이기도 하다.[* 엄밀히 말하면 최초로 자신의 선택으로 정치적 문제에 개입한 주인공은 대거폴의 에이전트다. 대거폴의 엔딩은 주인공의 정치적 결단에 따라 달라지는 엄연한 멀티 엔딩이었다. 후속작을 내야 하기 때문에 이후에 '신의 기적'이라는 데우스 엑스마키나적인 설정을 덧붙여 모든 멀티엔딩의 내용이 전부 한꺼번에 일어난 일이 돼 버리면서 입장이 애매해지긴 했지만...] 사실 이전작의 주인공들도 정치에 영향을 아주 안 미친 것은 아니였다. 아레나의 '영원한 챔피언'의 [[유리엘 셉팀]] 7세 복권, [[대거폴]]의 '요원'의 차원 붕괴[* 요원의 실수로 차원 붕괴가 일어나자 나인 디바인이 붕괴되어가는 차원을 수복하는 과정에서 [[하이 락]] 지역의 판도가 완전히 딴판으로 재편성 되어버렸다.], [[네레바린]]의 [[로칸의 심장]] 파괴[* [[아말렉시아]]의 사망, [[소사 실]]의 사망, [[비벡]]의 실종으로 국왕 [[흐랄루 헬세스]]가 모로윈드의 새로운 실세가 되었다.]들 모두 해당 지역의 정치판을 바꿔놓은 사건이긴 하나, 앞의 사건들은 신들의 주도하에 벌어진 비의도적 사건이였고, 스카이림의 주인공은 신들의 개입 없이 어디까지나 자신만의 의지로서 스카이림 지역의 미래를 직접 바꾸어 놓았다는 점이 다르다. [[유리엘 셉팀]] 황제의 가호를 받으며 활동한 '황제파 혹은 제국파'였던 전작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시대가 시대인지라 [[유리엘 셉팀]] 황제의 가호는 커녕 오히려 '''[[티투스 메데 2세|황제]]를 암살하는 위업'''을 행할 수도 있다는 점[* 다만 전작이었던 [[오블리비언]]의 [[유리엘 셉팀]]과 공통점이 있다면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점과 순순히 자신들의 운명을 받아들였다는 점이고. 차이점이라면 유리엘 셉팀 황제는 적대세력에게 시해당한 것이지만 [[티투스 메데 2세|현 황제]]는 계약 완수를 위해 [[주인공]]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점이다.]이다.[* 유저들 중 황제 암살을 정사로 받아들이는 유저가 꽤 많은데, 이 떡밥은 아직 아무도 알 수 없다. 황제 암살이 버젓이 퀘스트 라인에 있는 만큼 정사가 될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이 말은 한 편으론 말살 루트 등 분기점이 있는 만큼 말살 루트가 정사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말이라 섣불리 황제 암살이 정사라고 결론 내리긴 무리가 있다.]자세한 것은 엘더스크롤: VI 가 나오고 나서... 주인공 본인은 정작 역대 드래곤본들 중에서 가장 권력으로부터 초탈한 존재라는게 또 아이러니하다. 그동안 드래곤본으로 인정받은 인물들 모두 파써낙스의 말마따나 드래곤 특유의 정복 의지가 내재되어있어 상당한 정복 의지를 선보인[* 레만은 시로딜을 통합하고 드래곤들을 멸족시키려 하였고, 타이버 셉팀은 반대 세력들을 짓누르고 탐리엘을 통합하려고 하였다. 미락은 자기 나름대로 세계정복을 꾀하고 있었다.] 반면 스카이림의 주인공만 그러지 않았다. 실제로 역대 드래곤본들이 전부 특정 지역의 절대자로 거듭난 반면[* 레만과 타이버 셉팀은 황제, 미락은 드래곤들과 솔스타임 주민들을 압제하는 존재.] 스카이림의 주인공은 각 팩션의 핵심 조력자적 위치까지만 도달했고, 몇몇 특정 단체의 지도자가 되긴 했으나 그 자신의 의도와는 한참 떨어진 경위로 그리 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 [[컴패니언즈]] - 코들랙이 어떤 꿈을 통해 예지를 보고, 예지 속에 등장한 사람이 도바킨임을 알았지만 처음엔 이전부터 후계자로 점찍어둔 스키욜을 생각해두고 있었다. 이후 스키욜이 사망하게 되면서 예지 속에 등장한 도바킨에 대한 확신이 더 커졌다곤 하지만, 사실상 스키욜이 사망하면서 후계자 자리가 공석이 되자 예지 속에 등장했던 도바킨에게 그 자리가 자동으로 넘어온 것에 불과하다. 그 전까지는 인도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나도 하고 있지 않았고, 그저 들어오는 임무와 코들랙이 지시한 늑대인간 관련 조사를 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컴패니언즈는 인도자가 직권적으로 운영하는 체계가 아니다.[* 물론 직권적으로 운영하진 않다고 해도 조언이나 도움이 필요 할 시 인도자를 찾아가 인도자의 도움을 청하는 것이나 위급 상황시 인도자의 명령을 최우선적으로 듣는 것을 보면, 결국 인도자 스스로가 최고의 위치에 위치해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일원 개개인의 선택과 생각을 존중해주는 식이지 앞서 말한 기타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힘을 발휘하는 것은 인도자와 그 다음으론 서클의 일원들이다. 당장 서클의 일원들도 "코들락은 우리에게 명령을 내리지 않는다."지만 코들락의 말은 영주도 세겨들을 정도의 힘을 가진 것이 언급되는 것과 코들락이 도바킨에게 직접 마녀단을 처치하란 지시를 내렸을 때도 늑대인간 치료에 비호의적인 에일라도 "코들락이 그랬으면 옳은 일이 겠지." 정도로 맹신하고 있다.] * [[도둑 길드]] - 길드의 존폐에 위협이 되는 배신자를 잡으려다가 [[칼라이아]]의 화술에 넘어가 어쩔 수 없다고 판단하여 녹터널의 챔피언이 된 것이고 이건 마스터 자리와 완전히 별개의 것이다. 게다가 마스터가 되는 것도 열심히 다른 간부들의 퀘스트를 받아서 실행하는 과정을 거치고, 마스터가 된 후에도 그냥 수금한 돈 중 일부를 자기 몫으로 비정기적으로 챙길 수 있을 뿐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건 다른 핵심 간부들이다. 애초에 [[브린욜프]]가 녹터널의 축복을 받고 나이팅게일이 된 후 도바킨에게 다짜고짜 "우린 모두 너가 차기 길드 마스터의 자질이 있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라며 길드 마스터를 맡아 달라고 한다. 여기서 "언제 그 말을 하는지 기다렸다" 정도의 선택지로 냉큼 수락할 수 있는 선택지도 있지만 "너(브린욜프)는 어쩌고?"와 그 이후 "뭐라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군"의 경우 도바킨은 오랜 시간 도둑길드와 함께 해오고 머서의 도주 이후 도둑 길드 일원들에게 실질적인 명령을 내린 브린욜프가 더 제격이라 생각 한 것은 둘 째 치고 도둑 길드 마스터가 될 생각이 없었다. 허나 브린욜프는 "난 이 일을 오래 해왔는데, 맨 위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건 질색이라." 정도의 답변에 "뭐 이 일은 나중에 논의하자고, 머서를 쫒는 동안 생각이 바뀔 수도 있으니"로 어물쩡 넘어간 뒤, 머서를 죽이고 스켈레톤 키를 사원에 되돌린 후 길드에 가보면 대놓고 길드 마스터라 부르며 일을 떠넘기는 식이다. * [[다크 브라더후드]] - 리스너가 된 것은 단순히 [[아스트리드]]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단원이 되었다가 시세로를 뒷조사하던 도중 나이트 마더와 소통에 우연찮게 성공해 임명받은 것이다. 게다가 리스너로 임명받은 후에도 여전히 아스트리드를 따랐으며, 아스트리드 스스로가 벌인 삽질에 기존 조직이 사실상 붕괴되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총책임자로 추대되지만 실질적 운영은 [[나지르]]와 [[바베트]]가 한다. * [[윈터홀드 대학]] - 대마법사([[총장#s-1.1]])가 된 것은 단지 안카노가 벌인 초특급 막장 행각에 휘말리고 이를 눈치챈 [[시직 결사]]의 명령을 받아 안카노의 계획을 막고 이를 수습하던 도중 많은 공을 세웠고, 그 결과 대학의 대마법사 자리의 부제 문제도 있겠다, 시직 결사가 그 자리에서 다소 뜬금 없이 임명해준 것이다. 말로는 오랜 시간 자네를 지켜봐 왔었고 이번 일들을 통해 도바킨의 능력을 알고 그를 인정해준 것이다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오랜 시간 마법대학의 교수로서 그것도 다른 교수들과 학생들에게도 인정받는[* 도바킨 또래 신입생들은 다소 오만하다고 할 정도로 자신들의 실력에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태도를 보이지 않아서 그렇지만 그 전부터 대학에 있던 다른 일원들 모두 톨프딜을 인정한다.] 톨프딜이 있는데도.[* 로어로 취급되는 도바킨(트레일러에서 등장한 모습)은 적으면 20대, 많아도 30대 정도다. 물론 나이가 벼슬은 아니지만, 실력을 떠나 나이에 따른 경험을 생각하면 현실에서도 직급과 실력을 떠나 해당 분야의 연장자의 말을 귀담아 들으며 연장자를 높이 취급하는 경우는 흔하다. 다만 이는 다소 구시대적인 사고이기도 하고, 해당 분야의 최고에 달하는 씨직오더의 일원들, 심지어 이들 몇몇은 톨프딜보다 오래 산 수명이 긴 엘프들이고 이들이 직접 관여한 일이라 다르게 볼 수도 있다.] 물론 톨프딜은 도바킨을 실력있고 성실한 기대되는 유망주 정도로 보고 있었고, 학생들이 버르장머리 없이 굴어도 "음.. 그런가" 할 정도로 온화한 성품에 실전에서 쓰이는 마법들을 제외하곤 딱히 구시대적 개념과 사상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시직 결사가 도바킨을 임명한 것에 맞장구치지만, 정작 대마법사가 된 뒤에도 윈터홀드의 운영에는 일절 간섭할 수 없고 동문수학하던 신입 마법사들도 그냥 정식 회원 자격으로 동료로 데리고 다닐 수 있을 뿐, 뭔가 상급자적 위치에서 지시하는 옵션을 보이지 않는다.[* 다만 도바킨이 대마법사가 되면 파랄다는 자신이 도바킨을 데려왔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니르야는 도바킨에게 온갖 아첨을 한다.] * [[볼키하르 혈족]] - 군주가 되는 것도 도바킨은 그저 하콘이 언젠가 큰 사고를 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그를 처치했을 뿐인데 다른 뱀파이어들이 하콘도 쓰러뜨린 최강의 뱀파이어라 치켜세워준 탓에 군주에 오르게 된 것이다. 실제로 하콘을 처치한 후 도바킨이 "너희의 지도자 하콘이 내 손에 죽었으니 그 보다 강한 나를 따라야 한다!"식의 강제집권이나, "하콘님을 쓰러뜨리다니... 당신을 섬기고 따르도록 하겠으니 목숨은 살려주십시오" 식으로 볼키하르 성의 다른 뱀파이어들이 겁 먹고 비굴하게 스스로 꼬리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하콘을 쓰러뜨렸네? 이제 그럼 너가 제일 쌘 뱀파이어니까 우린 너를 섬길게."'''정도로, 드래곤본의 강함을 인정하면서 자발적으로 섬기는 반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